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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 바이츠(Weiz), 오스트리아 음식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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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후디앤포리 2019. 10.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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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월 6월
그와 나의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음식의 맛♥


오스트리아에 있는동안 오스트리아 현지음식을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았다.
일주일 정도의 여행이였으면 줄곧 사먹었겠지만
나는 한달반, 남편은 3개월을 살아야 했기에 주로 한식을 해먹었다.

 

내가 바이츠에 오고 우리가 처음으로 간 식당이다.
남편이 퇴근시간 맞춰 나름 맛있다고 평가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았으나
도착하니 이미 문을 닫았다.
그래서 그냥 돌아다니다 열려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식당에서 음료주문은 먼저 받는다.
1인 1음료를 주문 받은 후 메뉴판을 가져다 준다.
우리나라 처럼 물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식당은 없다. (있을지도, 그치만 난 못봤다)

유럽의 음식들은 대게 느끼하거나 짠 맛이 강해 음료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1인 1음료를 주문하면 기본 식대에 +8유로(1만원) 가량 추가가 되니 끼니마다 시키는건 정말 부담스럽다.


오스트리아 식당을 갈때마다 느낀거지만
가격이 비싸고 양이 진짜 많다.
차라리 양을 줄이고 가격을 줄여주면 좋겠다 (진심)
남편이 주문한 치킨샐러드.

내가 시킨 야채피자다.
일단, 오스트리아는 피자를 잘라주지 않는다.
나이프로 내가 직접 잘라먹어야 한다.
피자 위에 올려진 토핑은 마트에서 파는 1유로 짜리 냉동야채다. (-_-)

사이즈도 엄청크다.
오스트리아는 1인 1피자다.
온가족이 피자집에서 외식을 하더라도 각각 같은 피자 한판씩을 먹는다.
다른피자를 서로 나누지도 다른메뉴를 시켜 나눠먹지도 않는다 (적어도 내가 본 사람들은)
참으로 신기한 문화다.


피자 1판 + 치킨샐러드 + 음료 2개 = 25유로(3만원)

첫 외식 = 실패.


우리의 두번째 외식.
바이츠에서 유일하게 일요일에 문을 여는 식당이다.
정확히는 바이츠에서 가장 큰 호텔 레스토랑.


치킨샐러드. 10유로.
야채안에 감자매쉬도 들어있고 가격에 비해 맘에 든다.


그 유명한 슈니첼.
우리는 터키 슈니첼에 가운데 치즈가 들어가 "꼬르동블루"를 시켰다.
보통은 슈니첼만 알고 와서 먹는데,
슈니첼은 일반 돈가스 같은 것이고 꼬르동블루는 치즈돈가스라고 보면 된다.
특이한건, 이 슈니첼을 크렌베리 소스에 찍어먹는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어울어져 정말 맛있다.

오스트리아 대표음식이니 꼭 먹어보기를..
슈니첼 NO, 꼬르동블루 YES!!

치킨샐러드 + 꼬르동블루 + 음료 1잔 = 22유로 (28,000원)

두번째 외식 = 성공



 

 

호텔레스토랑 앞 올드카.
넘나 낭만적인것.



마지막 디져트.
나름 오스트리아 빙수? 라고나 할까.
유럽은 우리나라처럼 시원한 빙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다.
파르페 비슷한 요 과일 아이스크림은 9유로.
가격에 비해는 좀 별로다.

디져트 = 쏘쏘



우리가 바이츠에 사는동안 평일에는 거의 식사를 해먹고
주말여행을 다녀서 막상 바이츠에 사는동안 외식은 2번이 전부다.
사실 맛있는 음식이 없기에 딱히 외식을 하지는 않았다.

오스트리아 음식의 맛은....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상당히 아.쉬.운.맛
누군가에 블로그에서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동안 미각의 즐거움을 잃었다는 글을 봤는데,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그정도에 가까웠다 ㅋㅋ

오스트리아는 먹으러 가는 여행은 아니니까...
오스트리아를 여행한다면..

블루베리
납작복숭아
꼬르동블루 는 추천한다. 요것들만 많이 먹고와도

'성공'